방금전에 서초본점에서 네츄럴오 고양이 웨이트컨트롤 5.2kg 구매한 사람입니다.
계산대엔 양머시기 매니저가 계셨습니다.
매장 가격표엔 할인해서 51100원이라고 적혀있던데 계산대에 가져가니깐 58600원이라고 해서
왜 가격표랑 다르냐고 물으니깐 가격이 올랐는데 안바꿔놔서 그렇다네요. 일단 거기서 기분이 상했구요....
가격표 바꿔놨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갔을꺼고 기분도 안상했겠죠?
그다음은요....
제가 가격이 바뀌었으면 가격표를 바꿔뒀어야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암말 안하면서 할인해서 58600원이라고만 합니다.
이미 안바꿔놓은 가격때문에 기분이 상했는데 할인가격을 얘기해줘봤자 그게 할인으로 느껴집니까?
그래서 제가 다시한번 가격바뀌었으면 가격표 바꿔뒀어야죠라고 물었더니 또 암말 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가씨 기분이 나쁜 모양인데 기분 나쁜건 저죠" 라고 했더니 그냥 웃습니다.
참 기분 더럽네요. 그래가지고 무슨 매니져를 합니까? 그냥 죄송합니다 바꿔두겠습니다 한마디면 넘어갈 일이었습니다.
고객들은 별거아닌거로 기분 상하는 겁니다. 가격정책이야 회사방침이니깐 어쩔수없지만 공지는 제대로 해야죠.
할인강조하는데 가격표에 할인가격 다 나와있는거 보고 계산대로 가져갑니다. 뭘 잘 모르시네요.
매니져 교육 제대로 시키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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